이효리 "일반인 외모집착, 연예인들 책임도 크다" 반성(매직아이)
뉴스엔 입력 2014. 7. 30. 07:39 수정 2014. 7. 30. 07:39
이효리가 방송 도중 자신을 반성했다.
이효리는 7월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우리 주변에 다이어트나 외모 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이날 '매직아이'는 외모지상주의 사회가 된 현대 사회에서 외모 관리와 중독에서 고민하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접하고 얘기를 나눴다.
이효리가 "일반 사람들의 외모 집착은 연예인들 책임도 크다"고 하자 홍석천은 "그 중에 이효리가 한 몫 단단히 했다. 여자들의 워너비인데 책임감 느끼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과거 속옷 광고를 찍었는데 동갑내기 36살 주부가 댓글을 남겼더라. '앉아도 뱃살이 안 접히니깐 부럽다. 난 정말 죽고 싶다'고 적었다. 그 댓글을 보고 연예인으로서 무책임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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