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손흥민과 열애인정 망설였던 이유 "활동에 누 될까봐"

입력 2014. 7. 30. 06:54 수정 2014. 7. 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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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측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인정하기까지 망설였던 이유를 고백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열애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의 입장이 엇갈려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달링'(Darling)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걸스데이는 "회사에서 통보한 연애 금지령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일부 멤버들은 연애를 인정하며 스스로 금지령을 해제시켰다. 현재 유라도 홍종현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바이엘04 레버쿠젠 한국투어를 위해 귀국한 상태다.

[민아(왼쪽)과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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