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오리지 영입..이적료 약 174억원

[OSEN=허종호 기자] 리버풀이 릴 OSC로부터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19)를 영입했다.

리버풀이 오리지의 영입을 결정지었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지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오리지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뛰지 않는다. 완전 이적이 됐지만 이번 시즌에는 릴로 임대돼 2014-2015 시즌을 프랑스 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오리지는 "매우 행복하다. 또한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이 내게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이 기쁘다. 매우 흥분된다"며 "리버풀이 대단한 역사를 가진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대단한 팬과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내게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엄청난 역사를 가진 리버풀의 일원이 됐다는 사실이 날 흥분하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오리지의 이적료로 리버풀이 릴에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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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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