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민호 발목부상, 그라운드 엎드려 고통호소 '아찔'

김현경 기자 2014. 7.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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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민호가 상대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발목부상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농부출신 '풍년FC'와 축구대결을 펼치는 '우리동네FC' 강호동, 정형돈, 이영표, 조우종, 이규혁,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양상국, 이시강, 원준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민호는 전반 20분께 공격기회를 얻었지만 상대팀 선수의 다리에 엉키며 그라운드를 나뒹굴었다.

파울도 얻지 못한 상황에서 부상까지 입은 민호는 그라운드에 엎드려 한동안 얼굴을 들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민호는 경기를 중단하고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고, 대체 선수로 조우종이 투입됐다.

이를 중계하던 해설팀은 "우리동네FC로서는 불안요소가 하나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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