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엄현경, 정유미에 경고.."가족 아니다"

전재훈 인턴기자 입력 2014. 7. 29. 21:28 수정 2014. 7. 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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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재훈 인턴기자]

/사진=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방송장면

'엄마의 정원' 엄현경이 정유미에게 우린 가족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에서는 김수진(엄현경 분)이 서윤주(정유미 분)에게 같은 엄마를 둔 건 인정하지만 가족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서윤주에게 "나한테 언니 소리 들으려고 기대하지 마, 아무리 싫어도 같은 엄마 뱃속에서 나온 것은 인정 할 테니까"라며 "우리가 가족이라고 착각하지 마. 네 가족은 네 계모랑 남동생이야. 우리 가족에 끼지 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서윤주는 "가족이 그런 거니? 끼워주자 하면 가족이고 끼워주지 말자하면 아니야?"라며 "잊지 마 인정하기 싫어도 너랑 나는 자매야"라고 말하며 김수진에게 자신과 가족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두 자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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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훈 인턴기자 lunaleas@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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