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황동주, 장서희 과거 확인 후 분노..이채영이 지휘

김예나 2014. 7.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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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내에 대한 과거를 듣게 된 남자는 이대로 멈출 수 없었다. 과거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 뒤에는 남자의 불륜녀가 있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에서 정병국(황동주 분)은 이화영(이채영 분)에게 들은 백연희(장서희 분)의 과거에 대해 의심을 멈출 수 없었다. 결국 사람을 고용해 백연희의 10년 전 과거를 캤다.

공교롭게도 그런 상황을 이화영이 알아챘다. 이화영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넘겼다. 그리고 정병국에게 전달할 것을 지휘했다.

이화영이 준 것이라고 알지 못한 정병국은 충격받았다. 10년 전 이미 백연희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었다. 그리고 보호자의 이름은 이동현. 지난밤 백연희가 악몽꾸며 불렀던 이름이었다.

그 순간에도 정병국은 모두 조작된 증거라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백연희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을 듣고 화가 올랐다. 정병국은 자료에 기재된 집 주소를 찾았다. 그곳은 백연희가 10년 전 이동현과 함께 동거했던 집 주소였다.

"백연의가 임신한 새댁이었다"는 집주인의 말로 정병국은 분노했다. 백연희의 아버지 때문에 이동현이 죽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이화영에게 들은 모든 과거는 정확했다. 정병국은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2 '뻐꾸기둥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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