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결국 심은경 품으로..출연 확정

신나라 입력 2014. 7. 29. 07:03 수정 2014. 7. 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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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심은경이 결국 KBS2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29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심은경이 최종적으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초기부터 캐스팅 1순위였다. 심은경이 제안 받은 노다 메구미 캐릭터는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해진 괴짜다.

심은경은 일찌감치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 받았으나 당시 영화 스케줄로 고사했었다. 하지만 최근 영화 스케줄이 변경됨에 따라 출연 가능성을 높였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니노미야 도모코 원작으로, 엉뚱발랄한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천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치아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타마키 히로시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이 캐스팅 됐으며, 타이니지 도희도 사쿠 사쿠라 역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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