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최희, 정말 예쁜데 말하면 바로 실망"
2014. 7. 29. 06:22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방송인 최희에 대해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고 폭로했다.
28일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김숙은 최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으로 "너무 예쁘고 성격도 털털하고 진짜 괜찮다"면서 "근데 할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KBS 2TV '인간의 조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숙은 최희를 가리켜 "이게 최상의 모습이다.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바로 실망한다"며 "양파를 어디까지 까는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희는 "입 열면 깬다"고 일명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영 KBS 아나운서는 김숙에 대해 "선머슴 같은데 깜짝 놀랐다"며 "볼일을 못 본다. 꼭 큰일은 자기 집에서만 볼 수 있다더라. 그래서 방귀 한번 뀌면 냄새가…"라고 해 출연진의 폭소를 터뜨렸다. 김숙은 "천생여자다. 예민하다"고 해명했는데, 개그우먼 김지민이 "천생변비 아니냐"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개그우먼 김숙(위), 방송인 최희.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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