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로맨틱 퍼즐 프러포즈 공개 '감탄'

2014. 7. 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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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사진=해당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가 특별한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회에서는 '세계 남자의 실체'라는 주제로 각국의 고백 용어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시경은 제임스 후퍼에게 "여자친구에게 로맨틱한 표현을 했던 적 있나?"라고 물었고 제임스 후퍼는 "여자친구 생일에 맞춰서 필리핀 여행을 같이 갔다. 가기 전에 미리 퍼즐을 준비했다. 그동안 함께 찍은 사진이 담긴 특별한 퍼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제임스 후퍼는 "여행지 곳곳에 한 조각씩 퍼즐을 감춰놓고 퍼즐이 완성되면 메시지가 나타나는 거였다. 목걸이 박스 안에는 마지막 조각을 넣어뒀다"고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소개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제임스 후퍼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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