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비앙 인지도 고민 "한국에서 연기하고파"

이기은 기자 입력 2014. 7. 29. 00:23 수정 2014. 7. 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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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비앙 인지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파비앙이 인지도 고민을 고백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연예인 고민 특집'에는 가수 옴므(이창민 이현), 현아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파비앙은 한국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며 인지도 고민을 늘어놓았다. 그는 "인지도 있어야 연기할 수 있다. 그런데 인지도 있으려면 예능에 출연해야 한다"라며 연기보다 예능으로 알려진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라며 "그리고 어릴 때부터 한국영화도 되게 많이 봤다. '돌려차기'라는 영화는 100번 이상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도한 그는 이병헌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현아 앞에서 "나 너 좋아하냐"라는 명대사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파비앙 친구는 "입에 볼펜 물고 매일 발음 교정하는 식이다"라며 파비앙의 노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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