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교육사업으로 전재산 날렸다" 고백(힐링캠프)

뉴스엔 2014. 7.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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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신애라가 교육사업으로 재산을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배우 신애라는 7월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노후를 생각해 전 재산을 박박 긁어 건물을 샀다"고 운을 뗐다.

신애라는 "은행에서 자꾸 돈을 주시더라. 돈을 합쳐 건물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와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 교육업체에 임대를 줘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한 건물 안에서 미술, 체육 등을 다 배우게 하고 싶었다. 근데 돈을 다 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가 '더이상 까먹을 돈도 없고 이건 아니다. 이제 그만해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이날 입양한 두 딸과 서울대 출신 부모님, 자궁적출수술 등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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