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한 두딸, 친모랑 산다고 해도 섭섭하지않아"

뉴스엔 입력 2014. 7. 28. 23:24 수정 2014. 7. 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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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배우 신애라는 7월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지난 해 입양한 큰 딸 예은의 생일에 '네가 태어나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라고 했더니 '낳아준 엄마는 어딨을까? 오늘 혹시 촛불 켜놓고 혼자 울고 있는 거 아닐까?'라고 묻더라"고 운을 뗐다.

신애라는 "너무 놀랐다. 성장해 낳아준 엄마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다는 게"라며 ""근데 입양한 작은 딸 예진이는 거칠 것 없고 쿨하다. 어느 순간 내게 '엄마 나 낳은 거 아니었어?'라고 묻는 순간이 올 거라 예상했다. 어느날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나 낳아준 엄마 초등학교 때 만날래'라고 자기 의지를 밝히더라. 그래서 '근데 성인이 돼야 만날 수 있어'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신애라는 "'낳아준 엄마를 만나 낯설지만 않으면 되지'라고 말하더라. 그 표현을 어떻게 알고 그 표현을 여기다 쓰나 싶었다. 예진이가 낳아준 엄마가 같이 살자고 하면 어떻게 하냐는 도우미 아주머니의 질문에 '안 되죠. 이미 입양됐잖아요', '안 되죠. 신애라가 얼마나 유명한데요'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MC 이경규는 "금지옥엽 키웠는데 성인이 돼 낳아준 엄마를 찾아간다고 하면 섭섭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신애라는 "아니다. 난 반대의 입장을 많이 생각한다. 내가 만약 딸들이라면 낳아준 엄마가 너무 궁금해할 것 같다. 성인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만나고 싶어할 것 같다. 성인이 됐을 때 같이 만나러 갈 것 같다"고 답했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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