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최지우에 "날 다시 사줘" 유혹

뉴스엔 2014. 7. 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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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가 최지우에게 또 한 번 거래를 제안했다.

7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5회에서 차석훈(권상우 분)은 집을 나가 유세영(최지우 분)의 회사에 취직했다.

차석훈은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남편으로서 유세영과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이미 마음이 유세영에게 향했음을 들켜버렸다.

이에 격분하며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나홍주의 말을 들은 차석훈은 자신 역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기 위해 별거를 감행했다. 차석훈은 처가를 나와 선배의 집으로 들어갔다. 차석훈은 선배에게 "나 홍주 사랑한다. 그런데 자꾸 그 여자가 생각나고 보고 싶다"고 흔들리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차석훈은 유세영을 찾아가 "엠호텔 인수 프로젝트 내가 도울 수 있게 해 달라. 3개월, 아니 3주. 내 시간을 팔겠다. 대표님께서 날 다시 사주시겠냐"고 물었다. 이미 차석훈을 채용할 뜻을 밝혔던 유세영이기에 곧 두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될 것이 예고된 상황.

아내 나홍주와 별거에 돌입한 차석훈이 유세영과 함께 일하며 결국 어떤 선택을 내릴지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유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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