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탕웨이, 中데이트 포착..현지 신혼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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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중국 일상이 연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스웨덴의 한 농가에서 조촐한 언약식을 올리며 결혼에 앞서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스튜디오 촬영지와 아파트를 오가는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 매체는 28일(현지시각) 오전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을 마친 탕웨이가 밤에 김태용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웨덴에서 돌아온 탕웨이는 베이징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김태용은 그런 그녀를 데리러 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층 아파트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는데, 이 아파트는 아마 두 사람의 중국 내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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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담긴 탕웨이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모습을 하고 있다. 김태용 감독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나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 등에서 애정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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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최근 공식입장을 내고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7월12일 스웨덴 포뢰섬의 베르히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스웨덴 포뢰섬은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생지로 탕웨이가 오랫동안 방문하길 꿈꿨던 곳이다. 김태용 감독 역시 베르히만 감독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생가인 베르히만 하우스에 도착해 베르히만 감독을 기리는 의미로 즉석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양가 가족들만 모인 비공개 결혼식으로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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