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박지성-김민지 부부 '멀리서도 눈에띄는 커플신발'

뉴스엔 입력 2014. 7. 28. 11:32 수정 2014. 7.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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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이지숙 기자]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7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박지성(33)은 지난 7월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김민지 전(前) SBS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배성재 아나운서 소개로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1년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지성과 김민지의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다. 또 축가는 김민지와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불렀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맨유 시절부터 절친으로 잘 알려진 파트라스 에브라(유벤투스)와 거스 히딩크 감독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맨유 시절 영국에 머물면서 친분을 쌓은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이 참석했다.

한편 박지성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이후 박지성은 축구 행정가를 꿈꾸며 영국 축구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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