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슈퍼맨' 송일국 이쯤되면 진짜 슈퍼맨, 분량요청 봇물

뉴스엔 2014. 7. 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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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일국의 한숨이 늘어날수록 시청자들은 즐겁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송일국이 그동안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세 쌍둥이 키우는 모습으로 신의 한 수라 불리며 매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7월2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의 3인3색 치과 방문기가 펼쳐진 가운데 송일국이 세 쌍둥이들을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아내의 미션에 따라 세 쌍둥이를 데리고 치과에 간 송일국은 자신만만해했던 초반 모습과 달리 세 쌍둥이가 울어대는 통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고난의 시작은 민국이었다. 애교쟁이 민국이 본능적으로 치과임을 알아차리고 먼저 울먹이기 시작하더니 대성통곡한 것. 아빠가 달래봤지만 민국은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았다. 민국이 서럽게 울자 만세도 덩달아 울었다. 결국 민국이 먼저 치과 치료를 받았고 민국, 만세, 대한의 순서로 치료가 힘겹게 진행됐다. 송일국은 오열하며 도망가려 하는 아이들을 꼭 붙잡느라 고생했다. 동생들보다 순순히 따라갔던 대한이조차 뒤늦게 사태파악을 한 뒤 눈물을 터뜨렸다. 의젓했던 형이 우는 소리에 나머지 쌍둥이들도 또다시 울어 송일국을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결국 송일국은 진료가 끝난 후 바닥에 주저앉았고 평소와 달리 한 명은 포대기로 업은 채 치과를 나섰다. 이에 송일국은 "집도 아니고 밖에서 이게 뭐냐"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선사했다.

치과에서 온 힘을 다쓴 송일국은 운전하던 도중 "배고파 죽을 것 같다"며 빵집으로 뛰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고난은 또 시작됐다. 오전 내내 굶은 채로 돌아다녔던 송일국은 차 안에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지만 세 쌍둥이는 아빠가 혼자 빵을 먹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울었다. 치과검진 후라 쌍둥이들에게 빵을 줄 수 없었던 송일국은 "아침도 못 먹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쌍둥이들에겐 통하지 않았다. 이후 송일국은 탕수육을 사주겠다며 쌍둥이들을 설득했고 쌍둥이들은 금세 울음을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송일국은 외출 전 현관 앞에서 떼를 쓰는 세 쌍둥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그래 아빠가 시간을 줄게. 너희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라며 쌍둥이들을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일국은 송도의 성자로 거듭나기도.

이같이 송일국은 엄마없이 아이들과 48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맹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출연자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송일국이 고생하면 할수록 시청자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카리스마 배우 송일국의 모습에 흥미를 드러내고 있고 벌써부터 그가 보여주는 세 쌍둥이 맞춤식 교육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보는 내가 다 땀이.. 송일국 진정한 슈퍼맨인듯", "세 쌍둥이 너무 귀엽지만 남자애들 3명이 저러니 송일국 너무 힘들 것 같다", "진짜 보는 내내 송일국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송일국 멋있고 앞으로도 세 쌍둥이 오래볼 수 있었으면", "쩔쩔매는 송대장 웃겨 죽는줄", "송일국과 세 쌍둥이 분량 좀 늘려주길", "어린 자식 3명 키우기 정말 힘들텐데 항상 웃으면서 열심히 애들 돌보는 송일국이 대단한 아빠인것 같다" 등 송일국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송일국 분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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