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안내상, 친딸 오연서 드디어 알아보나

뉴스엔 2014. 7. 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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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안내상이 오연서를 친딸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7월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32회에서 장수봉(안내상 분)은 도보리(오연서 분)를 향한 지난 오해를 풀고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

장수봉은 그동안 양딸 연민정(이유리 분)의 꼬임에 넘어가 도보리를 오해했다. 하지만 점차 드러나는 연민정의 악행에 따라 도보리를 향한 오해는 저절로 풀어졌고 여기에 해맑은 도보리 도비단(김지영 분) 모녀의 모습은 장수봉에게 모처럼 웃음을 줬다.

장수봉은 도보리 도비단 모녀가 과거 제 잃어버린 딸 장은비처럼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고, 두 사람에게 제 자장면까지 양보하며 과거 딸바보 아버지의 면모를 찾았다. 그러던 중 장수봉은 도보리 모녀의 대화에서 심상찮은 기색을 차렸다.

도비단은 모친 도보리에게 "염색마당에 연이 없으면 가짜라고 하지 않았냐. 여기에는 왜 연이 없냐"고 물었고, 이에 도보리는 "여기 어디 연이 있다. 염색마당에서 날리던 연이..."라며 숨겨져 있던 연을 찾아낸 것.

도보리가 기억을 더듬어 찾아낸 연은 과거 장은비가 갖고 놀던 연이었고 장수봉은 "이 연은 틀림없이 은비 연이다. 도보리씨가 어떻게 알았냐. 나도 몰랐는데 이걸 어떻게 찾았냐"며 경악했다.

어릴 적 기억을 잃은 후 비술채에서의 기억만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도보리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라며 어리둥절해 했고, 도비단은 옆에서 "우리 엄마가 맨날 그리던 그림 속 연이라 알았나 보다"고 거들었다.

여기에 이미 도보리를 실종된 조카 장은비로 의심하고 있는 송옥수(양미경 분)가 "오래 전부터 은비 그림을 보리가 그렸다. 장흥에 살면서 진짜 은비를 만났던 건지도 모르겠다"고 설명을 더하며 장수봉의 의심을 키웠다.

방송말미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장수봉이 송옥수에게 도보리가 도혜옥(황영희 분)의 친딸이 맞는지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옥수는 도보리가 도혜옥의 친딸이 아니며 장은비가 실종된 시기 도혜옥의 호적에 오른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이미 연민정을 양딸로 들인 장수봉이 친딸 도보리의 정체에 접근하며 의붓자매 연민정 도보리가 또 한 번 장수봉의 두 딸로 엮일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오연서 안내상 김지영 양미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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