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실력·인간성 모두 '완벽'"..감독·동료들 모두 극찬

2014. 7. 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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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박지성, 오 캡틴 마이 캡틴 ②]

캡틴 박지성이 24년 축구인생을 마감했다.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은퇴와 함께 결혼까지 발표하면서 인생 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아무도 눈여겨보는 이가 없어 축구 명문 학교도, 엘리트 코스도 밟지 못했던 그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숱한 편견의 벽을 스스로의 힘으로 넘어섰다.

'성실과 헌신', 그라운드에 새겨진 그의 또다른 이름.

나라가 부르면 어떻게든 달려왔고 한국 축구의 위기 때마다 나타나 우리들 가슴에 단비가 되어주었다. 그는 언제나 믿음직한 대한민국의 캡틴이었다.

그의 24년 축구인생 기록을 대공개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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