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성주 "안정환, 월드컵 대표팀 감독하란 말에 '땡큐'" 폭소

이현영 기자 입력 2014. 7. 28. 00:06 수정 2014. 7. 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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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아빠어디가' 김성주가 안정환과 브라질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2')에서는 김성주 김민율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안정환 안리환 부자, 정웅인 정세윤 부녀, 윤민수 윤후 부자 성동일 성빈 부녀는 이종혁 이준수 부자와 함께 열한 번째 여정인 여름캠프로 충북 단양군 분교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브라질 월드컵 중계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김성주 안정환은 오랜만에 만났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나란히 누웠고 아빠들이 모이자 김성주는 독일 아르헨티나전의 중계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성주는 "중계 도중 송종국 위원이 '안정환 위원은 월드컵 한번 더 뛰셔야죠'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송종국 위원이 '안정환 위원은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한번 더 뛰시라'는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정환 위원이 한마디 하더라 '송 위원, 한마디 할게요. 땡큐'라고 했다"고 이야기를 밝혀 폭소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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