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헤어진 연인에 '리얼 뒷담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의 연애 공감 후일담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KBS2 새 월화 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공감 가득한 6번째 이미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헤어진 연인들이 과거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 후일담 형식으로, 주인공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문정혁 분)의 서로 다른 입장과 마음이 담겼다.

강태하는 "전 걔 때문에 연애 불량품이 된 것 같아요"라며 여운어린 표정을 지어 보이는 가운데, 한여름은 "그 사람 때문에 연애하는 태도가 바뀌었어요. 연애의 주도권을 제가 갖는 법을 알게 됐죠"라며 다소 시크한 표정으로 정 반대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강태하는 "지금도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어수룩한 표정을 짓지만, 한여름의 "지가 차인 줄도 몰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곧 이어 터지는 "내가?" 하는 강태하의 전혀 예상치도 못했다는 듯한 반응은 폭소와 함께 연애 이후 이토록 다른 남녀 두 사람의 생각의 차이를 가늠케 한다.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연애하고 헤어진 뒤 이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나 연애성장 정도는 확연히 다르다. 이런 차이를 뒷담화 영상을 통해 담아냈다"며 "헤어진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강태하가 다시 한여름에게 다가가면서 '연애의 발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남하진(성준 분)과 연애중인 한여름의 리얼한 고민과 갈등을 통해 얻게 되는 연애성장담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한여름의 연애 성장담을 그리는 리얼 연애 공감 드라마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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