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디 마리아 이적? 팀에 잔류할 것"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타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 지키기에 나섰다.
2013/2014시즌 레알의 UEFA(유럽추국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디 마리아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 클럽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레알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디 마리아의 행보가 최대의 관심사다. 스페인 언론들도 앞다퉈 그의 이적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디 마리아가 맨유 이적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적발표 시기까지 흘러나오며 레알과의 결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디 마리아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25일(현지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디 마리아가 레알의 선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비록 월드컵 휴식으로 아직 팀에 복귀하지는 않았지만, 8월 5일에는 팀에 합류해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여름 우리는 토니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이 때문에 디 마리아의 이적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그러나 빅 클럽인 레알에서 경쟁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지난 시즌 선수들의 주전 경쟁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된 것처럼 올해도 경쟁은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지훈의 눈] 박지성이 남긴 '씨앗', K리그가 키워야 한다
- [올스타전] '2골 폭발' 이동국, "박지성보다 오래 뛸 줄 몰랐다"
- [오피셜] 유벤투스, '아르헨 윙어' 페레이라 임대..전력 보강 박차
- [포토] 히딩크 '단체 사진은 이만하면 됐죠?'
- [오피셜] '드록신' 드로그바, 첼시 재강림.. 1년 계약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