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원인 판명 불가' 유대균과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은 누구?
입력 2014. 7. 26. 03:39 수정 2014. 7. 26. 03:39
전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의 장남 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박수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대균과 박수경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박수경은 구원파 내에서 일면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의 딸로 유 전 회장과 아들 유대균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신엄마 딸 박수경은 어릴 적부터 태권도 선수출신이며, 유대균이 도피생활을 시작할 다시부터 곁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수경은 최근까지 태권도 국제대회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한 대학에서 외래강사로도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대균에 이어 인천광역수사대에 의해 인천지검에 도착한 박수경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을 유지한 채 당당한 모습으로 들어갔다.
한편, 검찰이 유병언 시신의 2차 정밀 부검까지 했지만, 사인과 사망 시기를 밝혀내지 못했다.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와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망 원인 판명 불가-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어이가 없네" "사망 원인 판명 불가-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반응이 갈리네?" "사망 원인 판명 불가-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책만 읽고 3개월 버티기 쉽지 않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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