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아내 서정희에 폭언-폭행 이어 외도까지? "내연녀, 교회도 왔다"

조윤선 2014. 7. 26. 0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고 외도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정희는 25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을 통해 서세원의 폭행 사건과 부부 갈등의 원인 등에 대해 자세하게 털어놨다.

지난 5월,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서세원-서정희 부부 폭행 사건이 보도됐을 당시 서세원 측은 단순한 부부 싸움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서정희는 "그날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 근데 그 전에 여자 문제로 많이 다투고 있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서정희는 "남편이 만나자마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더라. 내가 일어나니까 날 CCTV 없는 요가실로 끌고 갔다"며 "남편이 갑자기 내 배 위에 올라타 두 손으로 목을 졸랐다. 눈알이 밖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울먹였다. 이어 "내가 두 손을 모으고 서세원에게 말을 못하고 막 빌었다. 무조건 빌었다. 살려달라고 빌었다"며 당시가 떠오르는 듯 오열했다.

실제 현장을 촬영했던 CCTV 영상에서도 서정희가 바닥에 누워 엘리베이터로 끌려가고, 내려서도 서세원에게 다리 한쪽만 잡힌 채 반항도 못 하고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정희는 부부갈등의 원인에 대해 서세원의 외도를 주장했다. 그는 "그 아가씨가 우리 딸 아이 또래이다. 우리 교회에도 왔었다"며 "문자 하나로 이 일을 벌이고,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결혼 생활에 이혼하겠다고 하겠냐"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더 중요한 증거가 있지만 발표 안 하는 건 그 여자가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기 때문이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 엄마니까 발표 안 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정희는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남편은 본인 이름으로 된 재산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인은 서류를 보든 안 보든 내가 한다. 남편이 시키면 사인했고, 수도 없이 사인했다"며 "아무리 시켜서 사인하더라도 내가 집행해본 적이 없고 돈은 항상 남편 선에서 해결됐다. 내가 돈을 만진 적이 없다. 나도 모르는 차용증이 내 이름으로 3억이 날라왔다. (남편이) 문서 위조한 것으로 알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정희는 "지금 남편과 만날 수 없다. 또 폭행 당할 수도 있다. 지금도 계속 협박하고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세원 서정희, 충격적이다 정말", "서세원 서정희, 여리고 약한 여자를 어떻게 끌고 갈 수 있나", "서세원 서정희, 평생 트라우마가 될 것 같다", "서세원 서정희, 저 순간이라면 누구라도 무서워서 빌었을 것 같다", "서세원 서정희, 볼수록 충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스포츠조선닷컴 >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충격 '발 잡고 바닥에 질질'

유병언 얼굴 사후손괴 '동물들이 뜯어 먹은 흔적'

호날두 여친 샤크, 할리우드 데뷔작 '전라 노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반라 시위' 여성들

박영선 "류현진, 아들 사인 요청 난색…부글부글 끓었다"

캘러웨이골프, 또 하나의 괴물 '드라이버', 역시 성능이 달라~!

'정력'이 좋아진 남편, 그 이유 알고보니... 헉!~

최신형 24인치 LEDTV, '10만원' 대, 50대 한정 파격! 할인 찬스~

윌슨골프 'VVIP' 비거리~ 최고급 아이언세트 '60만원대'! 할인!~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