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무안타 1볼넷 침묵..타율 0.305

2014. 7. 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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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대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 8리에서 3할 5리(344타수 105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3회말 2번째 타석서는 니시의 5구째 114km 바깥쪽 커브를 받아쳤으나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말 1사 3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니시의 초구 141km 몸쪽 직구를 공략했으나 결과는 유격수 직선타였다.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오릭스 바뀐 투수 히가 모토키의 4구째 128km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지만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대호는 8회초 수비부터 키도코로 류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오릭스에 5-2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50승(4무 34패) 고지에 오른 퍼시픽리그 2위 소프트뱅크는 선두 오릭스(52승 3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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