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결혼소감 "예쁘게 살겠다"

신미정 아나운서가 가수 심현보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7월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헤헤. 고맙습니다. 9월20일 품절녀 등극해요. 제겐 참 빛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저도 반짝반짝할 수 있게 해주는 예쁜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신미정 아나운서는 "아침부터 휴대폰이 뜨끈뜨끈. 제 지인분들 가운데 혹시 먼저 소식 전해드리지 못 한 분들. 죄송해요. 직접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 한가득. 예쁘게 살게요 우리"라고 덧붙였다.신미정 아나운서와 심현보는 오는 9월20일 오후6시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이와 관련 심현보 측은 7월25일 오전 뉴스엔에 "심현보는 오는 9월20일 오후6시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최근 결혼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현재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고 설명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재다. 이후 한국경제TV, MBC 스포츠 플러스를 거쳐 지난 2012년 OBS에 입사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OBS 'TV 주치의'를 진행하며 남다른 미모와 탄탄한 진행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심현보는 1998년 록밴드 '아일랜드'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 면모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4년 전인 1994년 제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남다른 실력을 입증했으며 2002년 서울가요대상 최고작사가상을, 같은 해 SBS 가요대전에서 최고작사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신미정 아나운서 페이스북)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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