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美유학중인 딸에도 언어폭력" 오열(리얼스토리눈)

뉴스엔 2014. 7. 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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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서세원의 언어폭력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결혼 32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서정희와 인터뷰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직접 찾아갔다.

서세원의 거친 언행을 폭로한 서정희는 "남편이 집에서 안 그러면 밖에 나가서 전화로 폭력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밖에 나가서 아이들에게도 언어폭력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 미국에 있는 딸 아이에게 전화로, 말할 수 없는 언어로 계속 언어폭력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도"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래 전 한 방송에서 서세원은 당시 유학을 떠난 딸을 그리워 하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딸에게도 상습적으로 욕을 하고 있었다.(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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