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추락한 알제리 항공기에 우리국민 없어"
박영환 입력 2014. 7. 25. 07:59 수정 2014. 7. 25. 07:59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승객 등 116명을 태운 채 서아프리카 상공을 비행하다 추락한 알제리 항공 소속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4일 "부르키나파소 교통당국에 따르면, 니제르에 추락한 알제리 항공 AH5017에는 우리 국민 탑승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상공을 비행 중이던 알제리 항공 소속의 여객기가 이날 이륙한 지 50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지는 등 실종됐다.
이 여객기는 이날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추락했으며, 잔해가 부르키나파소 국경으로부터 50㎞ 거리인 말리의 불리케시 마을 부근에서 발견됐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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