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괜찮아 사랑이야' 송혜교 깨알등장에 시청자 화들짝

뉴스엔 2014. 7. 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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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송혜교의 깨알등장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7월 2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2회에서는 송혜교가 깜짝 등장했다.

소설가이자 라디오DJ 장재열(조인성 분)은 방송을 끝낸 후 모친(차화연 분)에게 전화를 걸어 "뭐하고 있었냐"고 물었다. 모친은 "드라마 보고 있었다. 여주인공이 첫사랑과 헤어졌다"고 다정하게 답했다.

이어 장재열은 모친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살가운 아들의 모습을 보였고 모친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아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귀 기울이며 이들 모자지간의 남다른 정을 짐작케 했다.

그 과정에서 극중 TV를 통해서는 배우 조인성과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가 함께 뭉쳐서 만든 전작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주인공 송혜교가 깜짝 등장했다.

송혜교 깜짝 등장으로 재현된 완벽한 재회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송혜교 등장 깨알재미" "TV에서 캡처 장면이 나와 웃겼다" "'그겨울'도 '괜찮아'도 대박 재미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조인성 송혜교 차화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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