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빈소, 연예계 동료들 조문 이어져.. '눈물 바다'

2014. 7.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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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빈소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7월24일 유채영 소속사 측은 "유채영이 향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유채영의 임종에는 21일부터 줄곧 병실을 지킨 김현주를 비롯해 오전에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함께했으며, 이외에도 강수지, 송지효, 김숙, 권진영 등이 병문안을 다녀갔다.

이날 유채영의 빈소에는 개그맨 김경식,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백보람, 신봉선, 홍록기, 탤런트 정가은 등이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채영 빈소 보니, 먹먹하다", "유채영 빈소 찾은 동료들은 얼마나 안타까울까", "유채영 빈소, 열심히 하는 모습 좋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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