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에 폭행당한 영상공개 "딸에게도 언어폭력" 눈물

2014. 7. 25. 06: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의 폭행 사건과 관련한 충격적인 CCTV 동영상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였던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졌다.

폭행 사건 이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나버린 서정희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그런 감정 기복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이 괴장히 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10일 청담동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서정희의 다리를 끌고 갔다. 또 CCTV 없는 사각지대 요가실로 강제로 데리고 가기도 했다. 서정희는 그 안에서 무차별적 폭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정희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눈물을 흘리며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다"고 말했다.

서세원은 서정희 뿐 아니라 서정희의 딸에게도 언어 폭행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서세원의 음성파일에서 "내가 얼마주고 널 키웠냐. 그런데 니가 나한테 이러냐"라며 다그치는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한편 최근 서정희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서정희. 사진 = MBC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