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유소연, 호주전 勝 '승점 2점 확보'(인터내셔널 크라운)

뉴스엔 입력 2014. 7. 25. 03:44 수정 2014. 7. 2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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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메릴랜드(미국)=사진 임세영 기자]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날 박인비, 유소연 조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박인비(26 KB금융그룹),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 최나연(26 SK텔레콤), 김인경(24 하나금융그룹)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7월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1/6,6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9번째 대회이자 첫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한화 약 16억4,000만원) 첫째 날, B조 예선 1차전 호주와 경기를 펼쳤다.

박인비, 유소연 조는 캐서린 커크, 린지 라이트와 맞붙었고 최나연 김인경 조는 캐리 웹(39), 이민지(18)와 상대했다. 그 중 박인비, 유소연 조는 2홀을 남기고 3홀 앞선 채 경기를 끝냈다.

초반엔 유소연이 활약했다. 유소연은 1번 홀에서 첫 버디 잡았고 7번 홀에서 러프를 탈출한 뒤 먼 거리에서 버디에 성공했다. 박인비, 유소연이 2홀을 먼저 가져왔다.

8번 홀에선 박인비가 티샷 페어웨이 안착시켰으나 세컨드샷이 그린에 오르지 못했다. 유소연도 티샷을 페어웨이 안착시켰지만 세컨드 샷이 짧아 그린에 적중시키지 못했다. 그 사이 커크, 라이트 조가 8번 홀을 가져갔고 한국은 1업으로 내려왔다.

9번 홀에선 박인비가 버디를 성공시켰다. 박인비는 세컨드샷을 짧게 치긴 했지만 핀과 가까운 위치에 붙였다. 박인비는 어려운 위치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2업을 만들었다.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박인비가 이 퍼트를 성공시키고 나서 다리 한 쪽을 들며 주먹을 불끈 쥐어 국가대항전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띄는지 알게 했다.

후반 시작 10번 홀, 박인비는 멋진 아이언샷으로 볼을 핀에 아주 가까이 붙인 뒤 버디를 잡으며 3업까지 밀어붙였다. 그러나 11번 홀, 박인비 세컨드 샷이 그린에 적중했지만 버디 퍼트 홀컵을 살짝 빗나갔다. 그 사이 호주가 11번 홀 가져갔다.

다시 2업이 된 상황, 여기선 유소연이 나섰다. 12번 홀에서 유소연이 그린 밖에서 날린 세번째 어프로치샷 홀컵에 빨려들어갔다. 유소연은 이 홀을 이글로 마무리하며 다시 3홀 앞선 상황을 만들었다.

승부의 향방을 가를 16번 홀, 박인비는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모두의 눈이 집중된 가운데 박인비는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박인비, 유소연은 2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며 캐서린 커크, 린지 라이트를 물리쳤고 승점 2점을 확보했다.

한편 최나연, 김인경은 15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가운데 1홀을 뒤지고 있다.

주미희 jmh0208@ /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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