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엄다희, 31kg 감량 후 남동생 반응 "친구들 소개 OK"

강효진 기자 2014. 7. 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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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엄다희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렛미인4'의 엄다희가 31kg 감량으로 놀라운 외모 변화를 보여준 가운데 가족들이 훈훈한 반응을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를 주제로 인터넷 세상에 빠져 진짜 자신의 모습을 외면하고 사는 SNS 여신 엄다희(23세)와 블로그에 빠져있는 주부 손미혜(33세)가 출연했다.

이날 렛미인의 기회를 얻게 된 엄다희는 여타 시술 없이 87일간 31kg의 감량을 통해 여신급 미모로 다시 태어났다.

엄다희의 변신을 본 그의 남동생은 집에서 아는 척 조차 하지 않던 과거와는 달리 "예뻐졌다"며 "늘 다이어트 하다가 끝에서 흐지부지 했는데 끝까지 잘 버텨내고 예쁜 모습으로 봐서 다행이다"라며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들이 "이제 누나에게 친구들을 소개해줄 것이냐"고 묻자 남동생은 "(소개해줄 친구들이)굉장히 많다"며 미소를 지어 엄다희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엄다희는 "이제 속 안썩이고 장녀로서 동생을 이끌어주고 집안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렛미인4 엄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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