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행운' 삼성, 리오 라이온스 영입

이 성철 2014. 7. 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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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행운을 잡은 삼성의 선택은 리오 라이온스였습니다.

지난 시즌 8위에 머문 삼성은 라이온스의 다양한 공격력에 기대를 겁니다.

[인터뷰: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

"인아웃이 가능한 장신이면서 3점슛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염두해뒀고..."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던 라이온스는 큰 신장에 골밑과 3점슛, 그리고 스피드까지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터키리그에서 14경기를 뛰면서 준수한 득점력과 리바운드로 1순위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시즌 선수난으로 무너졌던 삼성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리오 라이온스, 서울 삼성]

"모든 모지션을 소화 할 수 있고 골밑과 외곽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이 강점이라 생각하고..."

동부는 이번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알찬 영입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동부는 KBL 경력자인 데이비드 사이먼과 리처드슨을 영입해 팀 재건에 나섰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로 KBL에 첫 발을 내딛는 외국인선수는 역대 최소인 단 7명.

각 구단은 모험 보다는 검증된 선수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합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국내 리그 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성철 기자)이 성철 prin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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