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램파드, 뉴욕시티FC 이적

정성래 입력 2014. 7. 25. 00:08 수정 2014. 7. 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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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뉴욕시티FC가 프랭크 램파드(36)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뉴욕시티FC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램파드의 뉴욕 합류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이날 이뤄졌다.

첼시의 살아있는 전설인 램파드는 211골로 첼시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첼시를 이끌며 세 번의 리그 우승,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램파드는 정상에 있을 때 첼시를 떠나기로 했고, 결국 구단과의 합의하에 이별을 선택했다.

램파드가 입단할 뉴욕 시티는 만수르가 새롭게 창단한 미국 메이저리그 클럽으로 내년 3월 첫 발을 내딛는다.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다비드 비야가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입단을 확정했다.

한편, 램파드는 뉴욕 시티의 이적을 확정하고, 시즌이 열리는 3월까지 호주 멜버른 시티에서 단기 임대 선수로 활약할지 고심하고 있다. 멜버른 시티는 만수르 구단주가 소유하고 있는 구단으로 이미 데미안 더프, 다비드 비야가 소속돼 있다.

사진= 뉴욕시티F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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