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마동석 또 대체 불가능한 연기 펼쳤다

뉴스엔 입력 2014. 7. 24. 16:51 수정 2014. 7.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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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마동석이 또 한 번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펼쳤다.

7월 23일 개봉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에서 마동석은 괴력의 천보로 분해 마동석이 아니면 어울리지 않고, 마동석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동석에게 천보 캐릭터를 맡긴 윤종빈 감독은 자신이 아는 사람 중 힘이 가장 센 인물로 마동석을 꼽았고 천보 캐릭터에 제격이라 판단, 주저없이 마동석을 캐스팅 했다.

또 단순한 외형적 이미지 뿐만 아니라 마동석 만의 유머와 감동을 전달하는 연기를 치켜세워 마동석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돋보이게 했다.

이번 영화에서 마동석이 연기한 괴력 천보는 쇳덩이를 가볍게 휘두루고 맨 손으로 사람을 집어 던지는 엄청난 파워 액션 뿐만 아니라 소소한 유머와 함께 사건 사고가 터질 때마다 큰 한 방을 날려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만든다.

관객들 역시 "마동석 때문에 빵빵 터졌다", "대체 천보는 마동석 없었으면 누가 연기했을까. 진짜 궁금하다. 다른 캐릭터가 만들어 졌을까?", "코믹에 로맨스에 일당백", "마동석 아니면 불가능한 연기", "충무로에 꼭 필요한 배우다. 마동석 씨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대체 불가능한 연기로 다시 한 번 제 매력을 뽐낸 마동석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스틸컷)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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