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딸 "아빠가 뚱뚱보아저씨 이겨요" - 존스 vs 코미어 SNS전쟁 시작

서정필 2014. 7. 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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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UFC 178'에서 만나게 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와 다니엘 코미어(35, 미국)의 설전(舌戰)이 이미 시작되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7, 스웨덴)의 부상 이탈로 9월 대결하게 된 두 파이터는 대결 공식 확정 직후부터 서로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포문은 존스가 열었다. 존스는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네(코미어)가 아빠한테 혼날 준비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미어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코미어도 '너는 이제 끝났다. 너를 부숴 버릴 것이다'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존스가 코미어를 트위터 상에서 차단했는지 전송이 되지 않자 대신 메시지를 전해달라며 둘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덧붙여 코미어는 'BREAK BONES'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 사진과 함께 '오늘 처음 입어봤어요. 이제 존스를 멈추게 할 시간입니다' 라는 글 그리고 티셔츠 구매링크를 올려 역공을 취했다.

이에 대해 존스는 트위터에 '중요한 건 코미어戰이 내가 바라왔던 대결이라는 것이다. 신선한 고기보다 좋은 건 없다' 고 화답했다. 또 존스의 딸도 아빠에게 힘을 보탰는데 존스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존스의 깜찍한 딸은 "다니엘 코미어! 우리 아빠가 이겨요! 제가 보증합니다" 라고 말했다.

존 존스 딸 영상 바로보기

두 달 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만날 두 남자의 신경전이 대결 확정 직후부터 뜨겁게 SNS를 달구고 있다. 그리고 이 장외설전은 'UFC 178' 이 열리는 9월28일 직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작성 : 서정필, 김홍범사진출처 : 존 존스, 다니엘 코미어 트위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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