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시드니서 목격 '휠체어 탄 모습에 팬들 걱정'

조혜리 기자 2014. 7.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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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시드니에서 포착됐다.

24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누리꾼은 시드니 공항에서 목격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탕웨이와 남편이 오늘 아침 시드니에 도착했다. 왜 휠체어에 앉아있는 거지?"라는 설명을 더했다. 실제로 사진에는 탕웨이로 추정되는 여성이 휠체어에 앉아 있고, 그 곁에는 배낭을 메고 휠체어를 밀고 있는 김태용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중화권 누리꾼들은 탕웨이가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탕웨이가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 당시에도 낮은 굽의 신발을 신었다며 부상을 염려하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일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이들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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