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12년 만에 기술위원장 복귀..전문성 강화 기대

이보미 입력 2014. 7. 24. 13:39 수정 2014. 7.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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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세종대 교수(55)가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기술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해 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 결국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이 동반 사퇴를 선언했고, 이어 황보관 기술위원장 역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서울체고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 학사 및 석사, 오리건주립대 체육학 바사를 거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실업축구 상업은행, 럭키금성, 할렐루야에서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 선임으로 기술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한 대한축구협회. 이후 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진. 뉴시스]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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