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8일 SF전, 다저스와 류현진 모두 웃을까

이명노 2014. 7.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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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숙명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AT & 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등판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팀과 류현진 모두에게 중요하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치열한 지구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24일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2경기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다저스는 후반기 들어 2승4패로 부진하며 1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3연전은 지구 1위 싸움의 향방을 가를 만한 중요한 일전이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의 강력한 원투스리 펀치를 이번 3연전에 배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팀 린스컴-라이언 보겔송-유스메이로 페티트 순으로 선발등판한다.

지난 22일 피츠버그전에서 시즌 11승(5패)째를 따낸 류현진은 20번째 등판에서 지구 라이벌을 상대로 12승을 정조준한다. 지난해 거둔 14승(8패)은 물론, 정상급 선발투수의 기준이 될 수 있는 15승 달성을 위해선 하루빨리 승수를 추가해야 한다. 박찬호가 2000년 거둔 한국인 투수 최다승(18승) 기록 경신도 남아있다.

류현진은 올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 두 경기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지난 4월 5일 홈경기에선 2이닝 8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하지만 4월 18일 원정경기에선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지난해엔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5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통산 3승3패로 이날 경기는 지구 라이벌로 자주 만나는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우위를 점할 기회다. 천적인 헌터 펜스(18타수 8안타)와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투수로 예고된 페티느는 5선발격으로 강한 상대는 아니다. 올시즌 27경기 중 선발등판은 6차례이며, 3승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중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 4월 18일 경기서 류현진은 타석에 들어섰다 구원등판한 페티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바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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