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것으로 보이는 안경 발견
2014. 7. 24. 12:06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4일 오전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붉은 원형)이 발견됐다.
검음색 뿔테에 안경알이 있는 이 안경 옆에서 누군가 앉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로폼 의자와 프라스틱 통이 놓여 있다.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송치재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직선거리로 500m정도며 유병언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1.5㎞지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안경을 정밀감식해 유병언의 것인지 확인 할 계획이다. 2014. 07.24.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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