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바라보는 가요계 시선 '우려와 기대사이'

뉴스엔 2014. 7.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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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MC몽의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올 가을 9~10월께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방송 활동 계획은 아직 없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이라는 것이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이다.

이로써 MC몽은 병역기피논란 이후 4년 만에 사실상 컴백을 예고했다. 4년간 자숙의 기간을 가졌던만큼 가요계가 바라보는 MC몽에 대한 시선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가요계의 눈빛은, '우려와 기대' 그 사이임은 틀림없다.

MC몽과 절친한 한 지인은 24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대중들의 시선이 아직 곱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건 안다. 하지만 곁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4년간 진심으로 자숙하고 자신을 갈고 닦았다. 인간적으로도 매우 성숙해졌다"고 MC몽을 평가했다. 이어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4년간이나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주변에 사람이 떠나지 않았다"며 "여전히 MC몽 곁을 지켜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만으로도 MC몽이 얼마나 자숙하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컴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 지인은 "나는 MC몽의 음악적 재능을 믿는다"며 "홀로 음악작업을 계속해오기도 했다. 그저 대중들이 MC몽에 대해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MC몽의 노래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 여전히 스테디셀러다"며 "대중들이 무엇을 듣고 싶어하고 무엇을 좋아하는 아는 작곡가 겸 가수"라고 평했다. 이어 "MC몽의 음악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높다"며 "노래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물론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MC몽이 넘어서야할 가장 큰 벽은 여전히 남아있는 일부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대중들의 편견을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서느냐가 관건"이라며 "입증된 음악적 재능이 문제가 아니다. 비판적인 적지 않은 대중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나가느냐가 MC몽이 활동을 재개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MC몽이 진정성있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겸손하면서도 진지한 자숙의 모습을 잊지 않고 계속 보여준다면 대중들의 생각도 변화시킬 수 있지 않겠나"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5월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웰메이드예당에 인수된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와 주비스 소속사다. 웰메이드예당엔 배우 이종석 오연서 화영 등이 소속됐다.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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