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박미선·송은이, 故 유채영 임종 끝까지 지켰다

김지현 입력 2014. 7. 24. 09:45 수정 2014. 7.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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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유채영이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배우 김현주, 개그맨 송은이, MC 박미선이 고인의 곁을 끝까지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24일 오전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은 유채영이 투병 끝에 오늘(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남편과 가족들은 조용히 임채영의 임종을 지켜봤다. 또 생전 고인과 절친하게 지냈던 김현주, 송은이, 박미선 역시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다.

이들은 유채영의 임종을 지켜보며 말 없이 눈물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도 고인의 마지막 유언은 없었다.

소속사 측은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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