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구자철, 프리시즌 첫 출전 45분 소화..팀은 1-1 무승부

김도용 입력 2014. 7. 24. 06:34 수정 2014. 7. 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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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의 박주호(27), 구자철(25)이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첫 출전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모스 로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 됐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에 출전했던 두 선수는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6일 마인츠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합류 후 연습 경기는 뛰지 않았던 둘은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전 감각을 쌓았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지난 시즌 활약했던 왼쪽 측면 수비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 했다.

마인츠는 후반 7분 다니엘 브로진스키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3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7위를 기록한 마인츠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 진출 했다. 오는 8월 1일 마인츠는 RoPS 로바니에미(핀란드)-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의 승자와 홈에서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마인츠 05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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