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도경완 아나 "장윤정, 출산 후 뽀뽀도 못하게 해"

입력 2014. 7. 24. 00:20 수정 2014. 7. 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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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인 가수 장윤정에 대한 섭섭함을 표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부부의 성'을 주제로 부부의 솔직한 19금 질의응답이 전파를 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출산을 하고 난 직후에 곁에 누워서 입이라도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다가가면 '왜 이래'라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도 어마어마한 걸 바라는 건 아니고, 예전처럼 입이라도 맞추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인데"라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금 장윤정의 우선순위는 1위가 아이, 2위가 아이 밑에 까는 매트 그리고 3위가 나인 것 같다"며 "참으라면 참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 날 무섭게 만든다"고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 사진 > 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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