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우승 뢰브, 독일과 2년 연장..유로 2016 맡는다

김도용 2014. 7. 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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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24년 만에 독일에 월드컵 우승을 안긴 요하임 뢰브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하며 2016년까지 팀을 이끈다.

독일축구협회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뢰브 감독과 2년 계약으 연장했으며 그는 유로 2016에도 독일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뢰브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가독의 후임으로 지난 2006년 독일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브라질 월드컵을 치르기 전까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뢰브 감독은 1번의 월드컵과 2번의 유로대회에서 팀을 이끌었지만 우승 컵을 들지 못하며 자국 여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처음으로 독일을 이끌고 출전한 유로 2008 결승전에서 뢰브 감독은 스페인에 0-1로 패했으며 2년 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에 준결승전에서 패했다.

뢰브 감독이 2번째로 맞이한 유로 2012에서는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배했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뢰브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지도력과 성과를 인정한 독일축구협회는 뢰브 감독에게 2년 계약 연장을 요구했고 뢰브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며 유로 2016에서도 독일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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