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은희 재산문제 '연일 맹공세'..사퇴 촉구

구경민 기자 2014. 7.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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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the300]]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에 전략공천된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1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4.7.10/뉴스1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대해 재산문제를 놓고 연일 맹공세를 펼치고 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23일 오전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원 병 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는 실수를 인정했다"면서 "하지만 권 후보에 대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기는 억지를 써야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처지가 옹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권 후보의 남편이 2011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사들인 상가 수가 무려 14채에 달하는데 어떻게 소득세를 한 푼도 안내는 사람이 불과 1년7개월 만에 상가 14채를 살수 있냐"면서 "직업이 없는 사람이 14채를 샀는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양파껍질처럼 끝없는 권 후보의 의혹에 국민은 그저 황당할 따름"이라며 "새누리당은 권 후보에 추가로 제기된 무상임대 의혹, 인수상가 축소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께서도 답하셔야 한다"면서 "권 후보에게 공천장을 주고 추켜세웠던 두분이 '권은희 의혹'에 대해 직접 응답하실 때"라고 덧붙였다.

윤영석 원내대변인도 "권 후보가 '거짓말 6관왕'에 올랐다"며 "권 후보는 조속히 제기된 의혹을 소상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잘못된 공천을 하루 빨리 인정하고 권 후보 사퇴를 심각히 고민하라"고 주장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 역시 "권 후보는 무수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캠프를 통해 '문제가 없다'는 식의 설명만 반복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며 "이는 전략공천에 이은 또 다른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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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kmkoo@mt.co.k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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