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세르비아 대표팀 새 사령탑
2014. 7. 23. 11:39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이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세르비아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23일(한국 시각) '아드보카트 감독이 세르비아 감독직을 수락했으며,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유로2016 예선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지휘봉을 잡고 본선에 나섰다. 한국 외에도 네덜란드, 벨기에, 러시아 등의 대표팀을 이끌었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제니트(러시아)를 각각 정상에 올려 놓으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세르비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며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유로2000 이후 유럽선수권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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