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리시즌 첫 도움' 손흥민, PK 유도 당시 보니.. '아찔'

김우종 기자 2014. 7.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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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장면. 골키퍼거 공을 걷어내려고 하다가 손흥민의 오른발을 찼다. 다행히 손흥민은 큰 부상 없이 일어났다. /사진=바이에른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영상 및 스포르트1 중계영상 캡쳐

손흥민(22,레버쿠젠)이 프리 시즌에 참여한 지 2경기 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상황에서 하마터면 부상을 입을 뻔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1부)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펄펄 날았다.

레버쿠젠은 전반 시작 2분 만에 벼락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하칸 칼하노글루, 골을 도운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경기장 중앙 지역에 있던 손흥민은 논스톱으로 칼하노글루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어 칼하노글루는 중앙 지역으로 공을 세 번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두 번째 골에 기여했다. 상대 수비수가 일야 아바예프(33) 골키퍼를 향해 백패스를 시도했다. 이 순간, 손흥민이 공을 향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키퍼에게 대쉬했다.

상대 골키퍼는 다소 당황한 듯 가슴 트래핑을 시도했으나 공이 자신의 몸으로부터 멀리 달아났다. 결국 손흥민이 공을 툭 가로채는 데 성공, 이와 동시에 골키퍼가 공을 걷어내려고 하던 중 손흥민의 오른발을 걷어찼다. 페널티킥이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흥민은 다소 놀란 듯 오른발을 움켜쥔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때 아바예프 골키퍼가 손흥민을 한 번 툭 쳐주기도 했다. 키커로 나선 스테판 키슬링은 침착하게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을 빼는 대신 류승우를 투입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유르첸코가 추가골을 넣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후반 34분 한 골을 만회했다. 류승우는 후반 38분 다소 각이 없는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로빙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결국 경기는 레버쿠젠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 < "레버쿠젠-로코모티브 모스크바 하이라이트(출처 :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TV)" 동영상 바로 보기 >

◆ "레버쿠젠-로코모티브 모스크바 하이라이트(출처 :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TV)"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kgs7A_7Io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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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woody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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