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절친 박진희 혼전 임신, 계획한 것 아냐"(택시)

최정윤 박진희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최정윤이 절친 배우 박진희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이날 최정윤은 "연예계에 친한 사람이 있느냐"는 MC의 물음에 "박진희 씨랑 친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얼마 전 임신 4개월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한 박진희에 대해 "임신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거다. 계획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요즘은 그렇더라. 상견례 날 시아버지가 '혹시 혼수 있니?'라고 물으셨다. 그 정도로 요새는 (임신이) 최고의 혼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정윤은 "박진희가 뭐 때문에 결혼을 결심한 거냐"는 MC 이영자의 물음에 "결혼이란 걸 한다면 이 사람이랑 하고 싶었다더라. 남편이 변호사인데, 성격도 좋고 진희랑 코드가 잘 맞는다"면서 "진희의 남편은 5살 연하, 우리 남편은 4살 연하다. 원래는 연하와의 결혼을 반대했는데, 지금은 찬성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살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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