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류현진, '1초후가 궁금해 지는 두 거구의 힘겨루기' [MK포토]
2014. 7. 23. 06:55
후반기 첫 경기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3.39로 소폭 하락시키며 기분 좋은 시즌 11승을 거둔 LA 다저스 류현진이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LA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류현진이 스트레칭을 하던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리베에게 "일어나"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자, 유리베가 힘을 주어 류현진을 잡아 당기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오는 2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이 될 예정이다. 상대 선발은 유스메이로 페팃이다. 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는 이들과의 대결은 단순한 1게임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층 위력을 더한 그의 공이 어떤 힘을 발하게 될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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